돌아오면서 쓰는 글
by 인터넷 방랑자중학생때 블로그에 잠깐 취미를 붙였다 발을 뗀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서울대에 들어갔고, 어쩌다보니 관심있던 분야에서 인턴도 해봤고,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변리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쓴 글들을 보면 9년 전의 내가 얼마나 어렸는지가 실감이 되는 동시에
9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를 얼마나 어리게 볼지 부끄럽습니다.
모든 글을 날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간간히 짧은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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